[34/1000] 루체뮤직소사이어티 인천서구민을 위한 "생활예술인 음악회" (2015.09.20 인천서구문화회관 소공연장)

루체뮤직소사이어티의 인천서구민을 위한 "생활예술인 음악회"가 천 번의 문화예술 첫 경험 서른네 번째 콘서트로 인천 서구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2015년 9월 20일 열렸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5분이 뮤직프로슈머로 협연하였고 2명의 청소년이 비발디 프로젝트로 데뷔하였습니다. 프로슈밍이란 생산(Producing)과 소비(Consuming)가 동시에 일어나는 현대의 소비문화를 뜻하는 단어로, 뮤직 프로슈밍이란 음악애호가 여러분들께서 평소 꿈꾸시는 음악회를 직접 후원하고 전문연주자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스타일의 공연기획 방식입니다.

자신이 원하는 음악회 프로그램을 직접 구성할 수 있으며, 지휘, 연주 또는 작곡/편곡으로 공연에 함께 참여할 수 있습니다. 평소 표현해 보고 싶었던 자신의 해석을 전문연주자에게 요구하여 연주를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만의 기발한 무대 연출 아이디어를 전문연주자들과 함께 실현해 나갈 수 있습니다.

모든 뮤직프로슈머 연주자 여러분들이 바쁜 일상생활 가운데 열심히 갈고 닦은 음악을 감동적으로 연주해 주셨습니다. 저희의 첫 뮤직 프로슈밍에 자극 받은 여러 청중 여러분들께서 다음 뮤직프로슈밍에 함께 참여하고 싶다는 의사를 전해 주셨습니다.

트럼본의 유승엽군과 바이올린의 이우현양도 평소 열심히 연습한 곡들을 아주 잘 연주하였습니다. 이우현양은 앞으로 바이올린을 전공하겠다는 포부를 가지고 있습니다.

친구, 동료의 연주를 응원하기 위해 음악회에 참석해 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