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4/1000] 찌그러진 진주 - 앙상블 디오엘 (2016.08.05 마포아트센터)

찌그러진 진주

앙상블 D:O:L 6th Concert: Arrangements III

2016.08.05 오후 7:30 마포아트센터 아트홀맥

"무더운 한여름 저녁을 시원한 콘서트홀에서 바로크음악과 함께!"

 

'바로크'는 포르투갈어로 '찌그러진 진주'를 뜻하는 '바로코'에서 유래하였습니다. 이번 음악회는 여름방학과 휴가를 맞이한 가족이 가장 무더운 8월 초의 여름 저녁을 시원한 콘서트홀에서 바로크음악을 들으실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앙상블 디오엘의 Arrangements(편곡) 시리즈 세 번째로 열리는 이번 공연에서는 파헬벨의 캐논이 세 대의 바이올린, 비올라와 아코디온을 위한 편성으로, 마르첼로의 오보에 협주곡이 앙상블 디오엘의 트럼펫 연주자 오상훈의 협연으로 연주됩니다. 이 곡에서 오상훈은 높은 음역의 소리를 편하게 낼 수 있는 피콜로 트럼펫을 사용하지 않고 B플랫 트럼펫으로 이 곡에 도전합니다.

어린이 청중들을 위하여 현재 예원학교에 재학 중인 이우현양이 비발디의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를 연주합니다. 이 곡은 바이올린을 배우는 모든 어린이들이 연주하는 곡으로, 지하철 환승역을 알리는 시그널 음악으로 유명한 곡입니다.

 

이 외에도 배효빈, 김성경, 양아영, 이재상, 성혜령의 솔로 연주로 비발디의 콘체르토 그로소 "화성의 영감"의 협주곡들이 연주되며, 첼리스트 민경아의 협연으로 비발디 첼로협주곡 G장조가 연주됩니다.

 

'찌그러진 진주'는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최고의 여름방학 선물이 될 것입니다.

 

> 프로그램

 

파헬벨, 캐논 D장조

바흐, 푸가의 예술 1번, 9번

헨델, 사라방드

마르첼로, 트럼펫 협주곡 C단조 (원곡: 오보에 협주곡 D단조, 트럼펫 협연: 오상훈_Bb 트럼펫으로 연주)

 

INTERMISSION

 

비발디, "화성의 영감"

- 2번, 두 대의 바이올린과 첼로를 위한 G단조 협주곡 (바이올린 솔로: 배효빈, 김성경, 첼로 솔로: 양아영)

- 6번, 바이올린 협주곡 A단조 (바이올린 솔로: 이우현)

- 8번,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A단조 (바이올린 솔로: 이재상, 성혜령)

비발디, 첼로협주곡 G장조, RV413 (첼로 솔로: 민경아)

 

〉 연주자소개

 

앙상블 D:O:L(디오엘)은 현대인에게 결핍되어가는 꿈(Dream), 목표(Object), 사랑(Love)을 음악과 함께 나누고자 2011년 창단되었다. 한국 사람들의 정서와 이질적인 서양음악을 해설 없이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으며 해설음악회의 차세대 버전이라고 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공연을 시도하고 있다.

[예매페이지 바로가기]

http://ticket.interpark.com/Ticket/Goods/GoodsInfo.asp?GoodsCode=16007894

[전화예매]

인터파크 1544-1555

아마빌레 뮤직콘설팅앤리서치: 02-706-3670 

[문화예술 첫 경험을 위한 무료티켓 신청안내]

http://1000face.tistory.com/26

 

주최: 앙상블 디오엘, 1000FACE

주관: 아마빌레 뮤직콘설팅앤리서치, 루체뮤직소사이어티

후원: 컨테무스